횡성 우천면 알프스대영컨트리클럽 장마 뒤 안개 속 라운드 기록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평일 아침, 안개가 옅게 깔린 시간에 라운드를 시작했습니다. 전날까지 비가 내려 잔디 상태가 어떨지 궁금했는데, 도착해 보니 물기가 과하게 고여 있지 않아 안심이 되었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공기가 차분했고, 동반자와 작은 목소리로 전략을 나누며 준비를 마쳤습니다. 멀리 산 능선이 겹겹이 보이고, 코스 위로 얇은 물안개가 걷히는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오늘은 스코어 욕심을 내려놓고 코스 흐름을 느껴 보자는 마음으로 첫 티샷을 준비했습니다. 티잉 구역에서 내려다본 페어웨이는 생각보다 폭이 넓어 보였지만, 방향을 조금만 벗어나도 경사가 작용할 것 같은 구조였습니다. 차분하게 플레이하면 충분히 즐길 수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1. 우천면으로 이어지는 진입 동선 횡성 우천면 방향으로 들어서면 도로가 점차 한적해집니다. 고속도로를 빠져나온 뒤 국도를 따라 이동했는데, 안내 표지판이 비교적 분명해 초행길임에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구간은 완만한 오르막이 이어지고, 클럽 입구 간판이 눈에 띄어 속도를 줄이게 됩니다. 주차장은 클럽하우스와 가까워 이동 거리가 짧았습니다. 차량 간 간격이 여유 있게 확보되어 있어 골프백을 내리고 정리하기 수월했습니다. 아침 시간대라 주차 공간이 넉넉했고, 출입 동선이 분리되어 있어 복잡함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외부 소음이 적었고, 도착과 동시에 자연 속으로 들어온 듯한 분위기가 형성됩니다. 알프스대영cc 야간 라운딩, 테일러메이드 TP5와 함께한 미친 손맛 후기기 prologue 요즘 와이프가 골프에 점점 빠져들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집 주말 일정은 '라운드 갈까?'... blog.naver.com 2. 고도 차를 활용한 코스 구성 클럽하우스 내...